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가 크게 내리면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작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작년 실거래가지수 하락에다 현실화율까지 2020년 수준으로 낮추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현실화율은 지난해 71.5%에서 올해 2020년 수준인 평균 69.0%로 2.5%p 낮춘다. 최근...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국토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와 주택 공시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에 만기 예정인 빌라 전세 계약 중 기존과 동일한 전세금으로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지 못하는 주택이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물량은 5월부터 변경되는 전세보증 가입요건인 전세가율 90%를 초과한다. 다음 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의견을 제출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가 통지된다. 접수된 의견의 반영 여부는 토지특성검토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 추진 일정에 따라 다음 해 상반기 의견제출 기간에 처리된다.
김길성 중구구청장은...
SH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중인 공공주택 13만1160가구에 대한 자치구별 및 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이자 주주인 ‘천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가표준액은 행안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부동산 공시가격이 없는 비주거용 부동산, 상가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물에 대한 적정가액을 산정한 것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세목별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시가표준액은 실세 시세와 차이가 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이에 행안부는 시가표준액 사전 공개 및 의견청취를 올해...
HUG는 그간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심사를 할 때 감정평가 가격을 최우선으로 인정하고, 이후 공시가격의 140%와 실거래가를 차례로 적용해왔다. 공시가와 실거래가가 없는 신축 빌라의 경우 감정평가 가격을 그대로 인정해줬다. 감정평가법인은 집주인이 자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었다.
그러자 제도의 허점을 노린 전세사기범들이 감정평가사에게 웃돈을 주고...
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최근 3개월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전세 시세가 유지될 경우 수도권 지역 빌라 전세거래의 66%가 5월부터 전세보증 가입이 불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발표예정인 주택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로 대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공시가격이 지금보다 10% 하락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부동산, 주식 자산 가격 조정 등 금융시장 핵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동성 위기가 금융회사의 건전성으로 전이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감안해 종합적인 시스템리스크 분석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부동산발 시장 위험에 확산을 막기 위해선 기존 금융권역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 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보다 낮게 거래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거래 중 303건이 동일 면적 최저 공시가격 이하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년 전 분기별...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의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랑구청 세무종합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가격열람사이트를 통해 의견제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이의신청은 담당공무원 및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해 중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용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가액 요건은 수도권의 경우 종전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완화되고, 비수도권은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확대된다.
정부는 기본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의 경우 올해분 종부세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를 통해 개정을 추진하고, 매입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등 시행령 사항은 4월 중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표준지 및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과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 관할 시‧군‧구 민원실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 달 23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해당 표준부동산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종합부동산세 개정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종부세 개정을 통한 세 부담 완화로 올해 7737억 원, 향후 5년간 5조6009억 원의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번 종부세법 개정이 주택 소유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성격이 있으며, 2020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세입이 조정될 것으로 봤다. 다만,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공시가격과...
주택연금 가입 기준인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 이하'는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공시 가격 9억원 초과 공동 주택은 2019년 21만8000여 채에서 지난해에는 75만7000여 채로 247%나 급증했다.
이에 금융위는 "공공기관 자금을 활용한 초장기 상품인 주택연금의 특성상 가입...
하지만 전세사기범이 신축 빌라(연립‧다세대) 시세 파악이 어려운 점과 과거 계약 당시 HUG가 신축 빌라 공시가격의 150%(현행 140%)까지 보증하는 점을 악용해 전세보증금을 시세보다 높여 받았다는 점은 난제로 꼽힌다. 이 경우 경매를 집행해 시세 수준으로 낙찰받더라도 은행 선순위 채권과 세금 체납액을 제외하면 피해자는 보증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고육지책으로...
주택가격은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주택공시가격, 감정평가액 순으로 적용된다.
특히 소득 7000만 원 이하 기준이 적용됐던 기존 보금자리론과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제한이 없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등을 위해서는 본인·배우자 소득자료 증빙은 필요하다.
자금용도는 △구입용도(주택구입) △상환용도(기존 대출상환) △보전용도(임차보증금 반환)...
장기 부동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계열사들로부터 돈도 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수원역사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110억 원을 4.6% 이자에 빌렸다. 또 이달 초에는 2021년 말 빌렸던 차입금 90억 원의 만기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올해 역시 마포애경타운의 상황이 나아지리라 낙관하기도 어렵다. 고금리, 고물가와 주택가격 하락 등에 따른...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재 3.25%에서 3.50%로 25bp 인상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자금 경색 우려, 부동산가격 하락 등 경기 하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를 고려하면 긴축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창용 총재는 11월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상단...
또 박 연구원은 “11월 초까지 톤당 8000달러를 하회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방역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라면서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반면, 동광석 공급 확대 전망을 감안하면 전기동가격은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선 HUG 전세 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높이고 가입 때 활용하는 주택 공시가격 산정 비율을 120%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번 정부의 전세사기 대책은 사후 수습 대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사전에 사기를 막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 적용비율을 120~130%로...